일본 집권당 간사장, 도쿄올림픽 취소 가능성 언급

김도식 기자 2021. 4. 15.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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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집권 자민당의 니카이 도시히로 간사장이 올해 도쿄올림픽의 취소 가능성을 처음 언급했습니다.

니카이 간사장은 오늘(15일) TBS CS방송에서 코로나19 감염이 더욱 확산할 경우 "(도쿄올림픽 개최가) 도저히 무리라고 한다면 그만두지 않으면 안 된다"고 말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조건부이긴 하지만 자민당의 실세가 올림픽 취소 가능성을 언급한 것은 처음이어서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도쿄올림픽은 오는 7월 23일 개막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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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집권 자민당의 니카이 도시히로 간사장이 올해 도쿄올림픽의 취소 가능성을 처음 언급했습니다.

니카이 간사장은 오늘(15일) TBS CS방송에서 코로나19 감염이 더욱 확산할 경우 "(도쿄올림픽 개최가) 도저히 무리라고 한다면 그만두지 않으면 안 된다"고 말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조건부이긴 하지만 자민당의 실세가 올림픽 취소 가능성을 언급한 것은 처음이어서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도쿄올림픽은 오는 7월 23일 개막 예정입니다.

일본 정부가 지금까지 밝힌 공식 입장은 '해외 관중은 받지 않고 일본 국내 관중만으로 올림픽을 치른다'는 것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도식 기자do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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