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숲태교 프로그램 온라인 콘텐츠' 개발

대전=허재구 기자 2021. 4. 15.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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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코로나 19 상황에서도 임신부가 안전하게 숲태교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비대면 프로그램을 개발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산림청과 서울대 간호대가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한 숲태교 표준 프로그램을 토대로 △태아에게 편지 쓰기 △자연물 공작 만들기 △뱃속 아기와 함께하는 숲해설 △임신부 요가와 발 마사지 △명상 등 태아와의 교감을 위한 다양한 실내·외 활동 방법을 안내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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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으로 안전하게 숲의 태교 효과 누려요"
/사진제공=산림청

산림청은 코로나 19 상황에서도 임신부가 안전하게 숲태교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비대면 프로그램을 개발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숲태교는 아름다운 풍경이나 소리, 피톤치드 등 산림의 다양한 치유인자를 활용해 자연 속에서 엄마와 태아가 함께 정서·신체적으로 교감하는 활동이다.

이번에 개발된 숲태교 비대면 프로그램은 코로나19 감염병 상황에서 임신부가 안전하게 숲태교에 참여할 수 있도록 모바일 동영상 위주로 제작됐다.

산림청과 서울대 간호대가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한 숲태교 표준 프로그램을 토대로 △태아에게 편지 쓰기 △자연물 공작 만들기 △뱃속 아기와 함께하는 숲해설 △임신부 요가와 발 마사지 △명상 등 태아와의 교감을 위한 다양한 실내·외 활동 방법을 안내해 준다.

아울러, '숲태교 수첩'을 함께 활용하면 임신부가 일상생활 속에서 숲태교를 꾸준히 실천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비대면 숲태교를 위한 '숲태교 모바일 동영상'과 '숲태교 수첩'은 산림청 누리집에서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다. 아울러, 산림청은 유튜브 계정을 통해서도 숲태교 모바일 동영상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현주 산림교육치유과장은 "비대면 숲태교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 감염병 상황에서도 임신부들이 안전하게 숲의 태교 효과를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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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허재구 기자 hery1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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