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정부 미지원 어린이집 등 재난기금 지급..최대 160만원

이호진 2021. 4. 15. 13: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남양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어린이집에 2개월간 월 20만~80만원의 긴급재난기금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민간·가정 등 모든 정부 미지원 어린이집과 정부로부터 교사 인건비를 일부 보조받는 정원충족률 80% 미만의 정부 지원 어린이집으로, 출석 아동이 한 명도 없거나 휴·폐업 예정 어린이집, 직장어린이집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남양주시청 제1청사 전경. (사진=남양주시 제공)


[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어린이집에 2개월간 월 20만~80만원의 긴급재난기금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민간·가정 등 모든 정부 미지원 어린이집과 정부로부터 교사 인건비를 일부 보조받는 정원충족률 80% 미만의 정부 지원 어린이집으로, 출석 아동이 한 명도 없거나 휴·폐업 예정 어린이집, 직장어린이집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다.

해당 어린이집 중 정원충족률 50% 이하 어린이집에는 월 80만원이, 정원충족률 50% 초과 70% 미만 어린이집에는 월 60만원이, 정원충촉률 70% 초과 어린이집에는 월 40만원이, 정원충족률 80% 미만 어린이집에는 월 20만원이 2개월간 지급된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집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신속한 지원으로 부모님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