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이씨 문열공파, 고서 등 8천여점 한국국학진흥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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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학진흥원은 경북 성주의 성주이씨 문열공파 후손가에서 고서 등 8000여 점의 국학자료를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문열공파의 자료 기탁은 도난과 훼손을 방지하고, 연구기관에 맡겨 많은 사람들이 가치와 의미를 공유하는 것이 좋겠다는 판단 하에 이뤄졌다.
한국국학진흥원 관계자는 "국학자료에 담겨 있는 역사·문화적 가치를 발굴하고 세계적 홍보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국학진흥원은 2001년부터 매년 2만여점의 국학자료를 수집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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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한국국학진흥원은 경북 성주의 성주이씨 문열공파 후손가에서 고서 등 8000여 점의 국학자료를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문열공파의 자료 기탁은 도난과 훼손을 방지하고, 연구기관에 맡겨 많은 사람들이 가치와 의미를 공유하는 것이 좋겠다는 판단 하에 이뤄졌다.
자료는 성주이씨 족보 등 족보류, 조선시대 지역생활상이 반영돼 있는 문집류, 각종 경서류 등 고서가 대부분이다.
기탁 수량이 방대해 인수작업은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진행됐다.
한국국학진흥원 관계자는 "국학자료에 담겨 있는 역사·문화적 가치를 발굴하고 세계적 홍보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국학진흥원은 2001년부터 매년 2만여점의 국학자료를 수집해 왔다.
현재 56만7000여 점을 보유해 국내 최다 국학자료 소장기관이 됐다.
특히 소장 중인 '유교책판' 6만4226장과 '국채보상운동 기록물' 52점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한국의 편액' 550점과 '만인의 청원 만인소'는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지역 기록유산에 각각 등재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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