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향, 아파트 광장에서 트럭 놓고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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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교향악단은 우리은행이 협찬하는 '2021년 우리동네 음악회 '실내악 이동식 공연''을 4월과 5월 두 달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시향은 코로나19가 지속적으로 확산되는 상황속에서 기존 각 자치구의 문화 및 복지시설 등에서 진행했던 '우리동네 음악회'를 2021년 상반기에는 '실내악 이동식 공연'으로 전환해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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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은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서울시 은평구와 영등포구 등 5개 자치구 내 아파트 단지에서 총 13회 진행한다. 트럭에 마련되는 이동식 무대는 가로 12m, 세로 4m 규모로 시민들이 어느 방향에서나 편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회전형 LED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처럼, 시민들은 장소 제약 없이 자유롭게 단지 내 광장과 각 세대의 발코니 등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준수하며 무료로 공연을 관람하게 된다.
서울시향은 이번 공연 추진 이후 하반기에도 서울 시민을 위해 각 25개 자치구의 다양한 장소를 찾아가 시민 문화 향유 기회를 보다 넓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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