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AI 앵커와 함께하는 이 시각 주요뉴스 - 4월 15일 낮 12시
<오늘부터 '백신 여권' 발급>
▶ 신규 확진 698명…"거리두기 상향 고심"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98명 나와 다시 600명대로 내려왔지만, 4차 유행의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는 비율인 양성률이 4주 연속 늘어 확산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정부는 거리두기 단계 상향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 오늘부터 '백신여권' 발급…차별 우려도 오늘부터 공공장소를 드나들 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았다는 것을 증명해주는 이른바 '백신 여권'이 발급됩니다.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위변조가 불가능하고 개인정보 노출 염려가 적지만, 백신을 접종할 수 없거나 접종하지 않은 사람들을 차별할 수도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 민주, 당대표 3파전…"합당, 다음주 결론"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 등록 마감일인 오늘 송영길, 우원식 의원이 후보 등록을 해 홍영표 의원과 함께 3파전을 벌이게 됐습니다.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은 합당 줄다리기를 이어가는 가운데, 주호영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은 "다음 주에는 결론이 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정인이 양모 사형 구형…"반인륜적 범죄" 생후 16개월 된 정인이를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양모에 대해 검찰이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아이를 장기간 잔혹하게 학대하다가 살인하는 반인륜적 범죄를 저질렀고, '미필적 고의'도 있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 "화가 나서 딸 던졌다"…아빠 학대 자백 인천의 모텔에서 뇌출혈 상태로 발견된 생후 2개월 딸의 20대 아버지 A씨가 경찰 조사에서 학대 행위를 자백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아이를 안고 있다가 실수로 다쳤다"며 학대 혐의를 부인하다가 조사 과정에서 "화가 나서 딸 아이를 던졌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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