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대떡 맛본 마라도나 前 부인의 평가는?.."한식 계속 배우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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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축구스타 고(故) 디에고 마라도나(1960∼2020)와 1989∼2003년 결혼 생활을 하며 슬하 두 딸을 둔 전 부인 클라우디아 비야파녜(59)가 한식 요리 실력을 뽐냈다.
공개된 영상 속 비야파녜는 한인 셰프와 등진 채 그가 알려주는 조리법을 귀로 듣고 빈대떡을 요리했다.
비야파녜는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 주최로 12∼18일(이하 현지시간) 열리고 있는 부에노스아이레스 한식페스티벌의 'K푸드 마스터'에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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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축구스타 고(故) 디에고 마라도나(1960∼2020)와 1989∼2003년 결혼 생활을 하며 슬하 두 딸을 둔 전 부인 클라우디아 비야파녜(59)가 한식 요리 실력을 뽐냈다.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은 유튜브 채널 ‘Centro Cultural Coreano en Argentina’에 지난 13일 ‘Festival Hansik 2021 - K-Food Master Celebrity con Claudia Villafañe’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공개된 영상 속 비야파녜는 한인 셰프와 등진 채 그가 알려주는 조리법을 귀로 듣고 빈대떡을 요리했다.
이후 비야파녜는 빈대떡을 맛보고 “굉장하다”고 평가하며 “한식을 계속 배우고 싶다”고 밝혔다.
비야파녜는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 주최로 12∼18일(이하 현지시간) 열리고 있는 부에노스아이레스 한식페스티벌의 ‘K푸드 마스터’에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K푸드 마스터’는 15일까지 영상 세 편을 차례로 공개한 후 투표를 통해 우승자를 가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아르헨티나 라디오 방송국 ‘푸투록’ 사장 훌리아 멩골리니, 유명 인플루언서 리사르드 폰세가 참가한다.
비야파녜는 올해 초 종영한 요리 경연 프로그램 ‘마스터셰프 셀러브리티 아르헨티나’ 첫 시즌에서 우승한 바 있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장명수 주아르헨티나 대사는 “한식은 재료와 색상, 맛이 탁월한 조화를 이룰 뿐 아니라 건강한 식습관을 발전시켜온 조상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게 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김치와 같은 한국의 대표 음식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마라도나는 지난해 11월3일 뇌 경막 아래 피가 고이는 경막하혈종으로 뇌 수술을 받았다.
당시 주치의는 수술이 성공적이라고 했지만, 결국 퇴원 2주 만에 숨졌다.
마라도나는 60세 생일이던 지난해 10월30일 생일 축하를 받았는데, 그것이 공개 석상에서의 마지막 모습이 었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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