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 출신 연기돌 이렇게 많았나 [TV와치]

이수민 2021. 4. 15.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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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정상을 향해 달려가던 '그 시절' 연습생들이 어엿한 연기자가 돼 올해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2017년 시즌1을 시작으로 2019년 시즌4로 막을 내린 Mnet '프로듀스 101'(이하 프듀)는 당대 최고의 화제성을 이끈 프로그램.

먼저 시즌1 그룹 아이오아이 출신 김도연은 올해 안방극장, 스크린을 동시에 사로잡을 전망이다.

엑스원 출신 김요한(위아이)은 일찍이 KBS 2TV '학교 2021' 남자 주인공 캐스팅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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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수민 기자]

K팝 정상을 향해 달려가던 '그 시절' 연습생들이 어엿한 연기자가 돼 올해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2017년 시즌1을 시작으로 2019년 시즌4로 막을 내린 Mnet '프로듀스 101'(이하 프듀)는 당대 최고의 화제성을 이끈 프로그램.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한 획을 그으며 그룹 아이오아이, 워너원, 아이즈원, 엑스원 등 글로벌 프로젝트 그룹을 배출했다. 주목을 받은 만큼 멤버 개개인에 대한 관심이 여전히 뜨겁다.

각자 자리로 돌아간 이들이 올해는 연기자로서 새롭게 도전장을 내민다. 대중이 사랑했던 그 시절 연습생들의 또 다른 도전과 성장이 기대되는 순간이다.

먼저 시즌1 그룹 아이오아이 출신 김도연은 올해 안방극장, 스크린을 동시에 사로잡을 전망이다. 오는 5월 방송 예정인 tvN 수목 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 계서우 역을 맡았다. 이어 올 하반기 최고 기대작 '지리산'에서는 배우 전지현 아역 서이강 역으로 합류해 화제를 모았다.

임나영은 KBS 1TV 새 드라마 '나는 너에게'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장애라는 편견의 벽을 넘어 진짜 친구가 돼 가는 과정을 통해 우리에게 필요한 진짜 친구, '나의 인생 친구'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 보는 장애 이해 드라마. 임나영은 주인공인 현아 역을 맡아 장애를 가진 친구와의 진짜 우정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프듀' 시즌2 출신 아이돌들의 연기 행보도 이어진다. 먼저 박지훈은 KBS 2TV 새 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에서 잘생긴 외모에 유복한 환경에서 자란 착한 새내기 대학생 여준 역을 맡았다. 인생의 푸른 봄을 살아가야 할 20대들의 현실을 담은 이야기. 오는 6월 편성이 확정했다.

일본인 연습생으로 주목받았던 타카다 켄타(JBJ)는 영화 '아이돌레시피'로 깜짝 스크린에 도전한다. 소속사를 상대로 오합지졸이 되어버린 무명 아이돌그룹 '벨라'가 자신들을 팔아치우려던 악덕 매니저 배재성과의 갈등 끝 화합을 이룬 후 빌보드 진출까지 성공하게 되는 코미디 뮤직영화. 타카다 켄타는 극 중 춤꾼 레디 역으로 분한다.

윤지성, 김동현(AB6IX)은 새 드라마 '너의 밤이 되어 줄게'에 나란히 캐스팅됐다. 두 사람 모두 첫 정극 연기다. 몽유병을 앓고 있는 세계 최고의 아이돌을 비밀리에 치료하기 위해 숙소에 입주한 주치의와 아이돌 밴드 멤버들 간에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극중 밴드 루나의 드러머 김유찬 역을 맡은 윤지성은 욕망의 아이콘처럼 보이지만 알고 보면 상처로 뒤덮인 외로운 소년을 연기할 예정. 김동현은 키보드 가온 역을 맡아 뛰어난 재능을 가졌지만 종잡을 수 없는 4차원 인물로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김종현(뉴이스트) 또한 '너의 밤이 되어 줄게'에 합류한다. 열혈 순정남이자 루나의 베이시스트 이신 역으로 분한다.

'프듀' 시즌4 새로운 '얼굴 천재'로 급부상한 김민규는 첫 정극 데뷔를 앞두고 있다. 최근 JTBC 새 드라마 '아이돌' 출연과 관련해 대본을 받고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엑스원 출신 김요한(위아이)은 일찍이 KBS 2TV '학교 2021' 남자 주인공 캐스팅 소식을 알렸다. 당초 '학교 2020'이라는 제목으로 지난해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제작할 예정이었지만, 완성도를 위해 대본 수정을 거쳐 올해 상반기 목표로 편성이 변경됐다. '학교 2021'은 사회에 입문한 18세 전문계 고등학생들의 적나라한 생태를 그린 작품이다. (사진=뉴스엔DB)

뉴스엔 이수민 su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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