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팟·포스트핀, 언택트 영화제 플랫폼 '온피프' 개발 착수..영진위 지원사업 선정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2021. 4. 15.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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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영화축제들이 플랫폼 '온피프(ONFIF, 개발사 포스팟·포스트핀)'로 포스트 코로나 속 대중에게 한층 더 가깝게 다가온다.

15일 보안솔루션·SI 전문기업 포스팟(대표 김교순), 국제영화제 기술 전문기업 포스트핀(대표 나일선)은 최근 영화진흥위원회의 '2021년 강소형 기술기업 프로젝트 육성 지원' 최종사업자로 선정, 플랫폼 '온피프(ONFIF)' 출시를 본격 준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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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영화축제들이 플랫폼 '온피프(ONFIF, 개발사 포스팟·포스트핀)'로 포스트 코로나 속 대중에게 한층 더 가깝게 다가온다.

15일 보안솔루션·SI 전문기업 포스팟(대표 김교순), 국제영화제 기술 전문기업 포스트핀(대표 나일선)은 최근 영화진흥위원회의 '2021년 강소형 기술기업 프로젝트 육성 지원' 최종사업자로 선정, 플랫폼 '온피프(ONFIF)' 출시를 본격 준비한다고 밝혔다.

온피프는 ‘온라인 필름 페스티벌(Online Film Festival)’의 줄임말에서 보듯, 영화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공연이벤트 등을 생중계하는 통합 플랫폼이다.

특히 포스팟의 자체기술인 ‘오썸(OAuthumb)’을 활용한 편리한 인증결제 체계와 포스트핀의 영화제 기술지원력을 결합, 주최자별로 흩어진 영화제 스트리밍 구조를 플랫폼 내 개별 페이지로 통합해 한 번에 상영작을 즐길 수 있는 '멀티플렉스 형 영화제 플랫폼'으로서 큰 의의를 지닌다.

사진=포스팟, 포스트핀 제공

또한 △뉴스레터 △영화제별 일정공유 △이벤트 및 온라인 GV스트리밍 △굿즈숍 등 영화팬들을 위한 서비스와 함께, 필름 마켓 전용페이지 '온피드’를 통해 영화제 주최자와 영화제작·배급사들을 하나로 이을 수 있는 멀티 소통공간으로서도 기능을 갖출 예정으로 주목된다.

이는 OTT를 비롯한 여러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나뉘어지던 영화제를 하나로 이으면서, 영화팬들과 영화업계의 소통성을 더욱 폭넓게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교순 포스팟 대표이사는 “코로나 시대에 영화 산업계 역시 타격이 컸다”며 “언택트 시대의 영화 플랫폼 ‘온피프’가 업계는 물론, 영화 매니아들을 위한 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나일선 포스트핀 대표이사는 “특히 코로나19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독립영화인들에게 힘이 되는 플랫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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