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경찰서, 백신접종센터 우발 상황 합동 점검

대응체계 점검 이어 무장경찰 2명 고정 배치

(혜화경찰서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서울 혜화경찰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보관하고 접종하는 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상상황 대응체계를 점검했다고 15일 밝혔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혜화서와 종로구, 종로소방서, 군부대는 6일 종로구민회관, 서울대병원, 서울숭인병원 등에 설치된 코로나19 백신 접종센터에서 비상상황 대응체계 점검 모의훈련을 합동으로 진행했다.

14일에는 관계기관이 모여 우발상황 대비·시설보호·의료진 폭행·화재 등 재난 상황 발생을 내용으로 하는 백신 예방접종센터 경계협정을 체결했다.

혜화서는 이와 함께 15일부터 접종 시간대인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질서유지를 위해 무장경찰관 2명을 고정배치시켰다.

lgir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