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사 기자 1명 확진에 박형준 이어 부산 정치권 무더기 검사 '발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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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news3@pressian.co)]부산지역 한 언론사 기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취재 현장에 있었던 정치권 인사들이 대거 검사를 받게 됐다.
15일 부산시와 더불어민주당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민주당 부산시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취재진 중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참석자들 전원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택 대기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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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기자(=부산)(bsnews3@pressian.co)]
부산지역 한 언론사 기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취재 현장에 있었던 정치권 인사들이 대거 검사를 받게 됐다.
15일 부산시와 더불어민주당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민주당 부산시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취재진 중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참석자들 전원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택 대기에 들어갔다.
이 자리에는 도종환 비대위원장을 비롯해 최인호 수석대변인, 박재호 부산시당위원장, 홍익표 정책위의장 등 비대위원 대부분이 참석했었다. 민주당 부산시당 관계자들도 모두 검사를 받고 귀가 조치됐다.
또한 확진된 취재진은 같은 날 부산시에서 열린 부산미래혁신위원회 강연회도 취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하태경 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 이성전 의원 등 혁신위 관계자들도 검사를 받고 자택에서 대기 중이다.
혁신위 강연회에 동석했던 부산시청 공무원들까지 검사를 받으면서 지난 13일 부산시청 기자실 확진자 발생에 이어 이틀 만에 시청사가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혼란을 겪게 됐다.
일단 혁신위는 전날 강연회에 참석하지 않았던 황보승희 국민의힘 의원 등을 주심으로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지만 추가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에는 계획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는 상황이다.
[박호경 기자(=부산)(bsnews3@pressian.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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