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 SOS 긴급복지' 사업, 위기 가구 생계비 등 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서초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유지가 더 어려워짐에 따라, 기존 복지제도로는 지원받지 못했던 제도권 밖 위기 가구를 위해 '서초 SOS 긴급 복지' 사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서초 SOS 긴급 복지'는 주 소득자의 실직·사망, 중병, 강제 퇴거 등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에 일정 기간 생계비·의료비·주거비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서초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유지가 더 어려워짐에 따라, 기존 복지제도로는 지원받지 못했던 제도권 밖 위기 가구를 위해 ‘서초 SOS 긴급 복지’ 사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서초 SOS 긴급 복지’는 주 소득자의 실직·사망, 중병, 강제 퇴거 등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에 일정 기간 생계비·의료비·주거비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대상은 중위 기준소득 85% 이하, 금융재산 1000만 원 이하인 가구이며 특히 복합 위기 시에는 소득 기준이 140%(기존 120%)까지 가능해 제도권 밖 복지 사각지대까지 지원할 수 있다. 가구당 최대 300만 원의 지원이 가능하며 동주민센터, 민간복지관 등의 추천을 받은 후 위기상황에 따른 사례 회의를 거쳐 지원 대상자를 결정하게 된다. 위기 가구 지원예산은 전액 ‘2021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으로 진행된다.
조은희(사진) 서초구청장은 “서초 SOS 긴급 복지 사업을 통해 현미경 복지체계를 확대해 복지 사각지대의 그늘을 걷어내겠다”고 말했다.
김도연 기자 kdychi@munhwa.com
[ 문화닷컴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모바일 웹 | 슬기로운 문화생활 ]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m.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인천 무의대교서 남편과 차타고 가던 40대女 바다 추락 사망
- ‘조건만남 알린다’ 10대 여성 협박, 자위 촬영 시켜
- “서예지, 스태프들 소·돼지마냥 무시한 걸로 유명”
- 성매매 조건 만난 女 성관계 거부하자 성폭행 남성 ‘강간죄’
- 中 “바다는 일본 쓰레기통 아냐…美 허락만 받으면 다인가”
- 文대통령 약속한 모더나 도입 중대 차질
- 김종인·금태섭, 주내 회동… 제3지대 정계개편 모색전망
- “사랑 지키고 싶다”…성직 포기한 40대 신부 ‘깜짝 고백’
- 野 ‘윤석열의 시간’ 끝까지 갈까…친문 ‘이재명 포비아’ 극복될까
- [단독]김어준 고액출연료 논란 확산…‘편법수령 1인법인’ 의혹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