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표 "4·7선거 패배는 민주당 성찰·혁신하라는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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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도전장을 던지며 호남민심 잡기에 나선 홍영표 의원은 15일 광주를 찾아 "4·7재보궐선거 패배는 민주당이 더 성찰하라는 명령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이날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헌화·분향을 하며 오월 영령의 뜻을 새겼다.
광주를 찾은 홍 의원은 이날 지역 의원들과 만난 뒤 출마 선언을 하고 광주캠프 발대식 등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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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도전장을 던지며 호남민심 잡기에 나선 홍영표 의원은 15일 광주를 찾아 "4·7재보궐선거 패배는 민주당이 더 성찰하라는 명령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이날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헌화·분향을 하며 오월 영령의 뜻을 새겼다.
홍 의원은 이어 "당 대표에 도전하는 이유는 쇄신하고 혁신해 문재인 정부를 성공시키고 다음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기 위함이다"고 말했다.
또 "민주당이 반성하고 자성하면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대선에서 승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국민들이 명령하는 시대적 과제를 완수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아울러 "국민의 삶을 보듬고 해결해 나가는 민주당이 되도록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홍 의원은 참배에 앞서 방명록에 "5월의 빛나는 정신과 역사를 받들어 개혁을 완성하고, 민주주의를 반듯이 지키겠습니다"라고 적었다.
광주를 찾은 홍 의원은 이날 지역 의원들과 만난 뒤 출마 선언을 하고 광주캠프 발대식 등에 참석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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