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유튜버도 노동인가요?"..초등 맞춤 노동인권 애니메이션 보급

한민선 기자 2021. 4. 1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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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초등학교 노동인권교육 활성화를 위해 '초등 교육과정 연계 노동인권 애니메이션'을 개발해 보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자료는 현장 교원으로 구성된 교원지원단을 통해 교육과정과 연계될 수 있는 노동인권 관련 주제를 선별해 초등학생들이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도록 노동인권 관련 실제 사례를 예시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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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은 초등학교 노동인권교육 활성화를 위해 '초등 교육과정 연계 노동인권 애니메이션'을 개발해 보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자료는 '제1화 소중한 우리의 노동', '제2화 노동 속에 사람 찾기' 등 노동의 가치와 노동인권을 생각해 볼 수 있는 5가지의 주제로 구성됐다.

그동안 관련 기관에서 노동인권 동영상 콘텐츠를 개발해 보급했으나 자료 대부분이 노동법 중심의 중등 교육자료여서 초등학교에서 활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자료는 현장 교원으로 구성된 교원지원단을 통해 교육과정과 연계될 수 있는 노동인권 관련 주제를 선별해 초등학생들이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도록 노동인권 관련 실제 사례를 예시로 들었다.

또 자칫 딱딱할 수 있는 노동인권을 초등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애니메이션 형태의 영상자료로 제작됐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된 초등 교육과정 연계 노동인권 애니메이션을 통해 초등학생들이 학교 수업 속에서 노동의 가치를 쉽고 재미나게 인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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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선 기자 sunnyda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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