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지역 내 예술인의 음악 창작활동에 힘쓴다

문지수 2021. 4. 15.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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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지역 내 음악활동 예술인과 시민들의 자유로운 음악창작 활동의 뒷받침을 위해 제주 영상·문화산업진흥원과 손잡고 4월부터 본격적으로 음악창작소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지하 1층은 제주 영상·문화산업진흥원의 관리하에 지역 내 전문음악인의 육성을 위한 최첨단 음향시스템 장비를 갖춘 녹음 스튜디오가 오는 19일부터 본격 운영되고 지상 1, 2층은 각각 시민들의 창작 문화활동 공간과 도립서귀포 합창단의 전용 연습공간으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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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지역 내 음악활동 예술인과 시민들의 자유로운 음악창작 활동의 뒷받침을 위해 제주 영상·문화산업진흥원과 손잡고 4월부터 본격적으로 음악창작소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 서귀포시 제공

‘제주음악창작소’, 서귀포시 음악활동의 거점으로 도약 기대

[더팩트ㅣ제주=문지수 기자] 서귀포시가 지역 내 음악활동 예술인과 시민들의 자유로운 음악창작 활동의 뒷받침을 위해 제주 영상·문화산업진흥원과 손잡고 4월부터 본격적으로 음악창작소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제주음악창작소'는 지난 2019년 문체부 공모사업으로 국비 10억원, 도비 24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998.95㎡ 규모로 올해 준공됐다.

그동안 산남지역에는 마땅한 음악 창작 스튜디오가 없어 음반제작 등의 다양한 활동에 제약이 많았던 전문예술인들의 아쉬움을 달래고 서귀포시민들의 창작활동에 대한 접근성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준공된 음악창작소는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구성돼 있다.

지하 1층은 제주 영상·문화산업진흥원의 관리하에 지역 내 전문음악인의 육성을 위한 최첨단 음향시스템 장비를 갖춘 녹음 스튜디오가 오는 19일부터 본격 운영되고 지상 1, 2층은 각각 시민들의 창작 문화활동 공간과 도립서귀포 합창단의 전용 연습공간으로 활용된다.

특히 지상 1층 창작 문화활동 공간은 시민들의 창작활동 외에도 소규모 문화강연 공간 등으로 활용 가능해 다양하게 이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음악창작소는 현재 제주를 포함해 전국적으로 총 14곳에 조성돼 있고, ‘제주음악창작소’는 제주지역 최초로 서귀포시에 자리하게 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제주음악창작소가 활발하게 활용돼 지역 내 대중음악산업 저변 확대와 시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로 이어질 것을 기대"한다며 "그간 연습공간이 협소해 불편했던 도립 서귀포 합창단에게도 새롭게 조성된 전용 연습공간을 마련해 줄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hyeju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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