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비아 프라하 선수, UEL서 인종차별로 10경기 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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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비아 프라하의 쿠델라가 인종차별로 중징계를 받았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4월 15일(이하 한국시간) "슬라비아 프라하 수비수 온드레이 쿠델라가 레인저스 미드필더 글렌 카마라를 향한 인종차별 행위로 UEFA로부터 1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쿠델라의 징계는 유럽 클럽 대항전은 물론 대표팀 경기에도 적용된다.
인종차별을 당한 카마라 역시 상대 선수와의 충돌로 3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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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슬라비아 프라하의 쿠델라가 인종차별로 중징계를 받았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4월 15일(이하 한국시간) "슬라비아 프라하 수비수 온드레이 쿠델라가 레인저스 미드필더 글렌 카마라를 향한 인종차별 행위로 UEFA로부터 1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징계의 원인이 된 행위는 지난 3월 19일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아이브록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인저스와 슬라비아 프라하의 UEFA 유로파리그 16강전 경기에서 일어났다. 쿠델라가 카마라에게 인종차별이 의심되는 표현을 속삭였고 이후 두 팀 선수들이 엉키면서 분쟁이 일어났다.
쿠델라의 징계는 유럽 클럽 대항전은 물론 대표팀 경기에도 적용된다. 이로 인해 쿠델라는 유로파리그 잔여 경기는 물론 오는 여름 열릴 유로 본선에서도 최소 5경기 이상 결장하게 됐다. 쿠델라의 징계는 이미 지난 8일 열린 아스널과의 유로파리그 8강 1차전부터 시작됐다.
인종차별을 당한 카마라 역시 상대 선수와의 충돌로 3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단 쿠불라의 경우와 달리 카마라의 징계는 유럽 클럽 대항전에만 해당돼 유로 본선 대회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자료사진=레인저스-프라하 경기 장면)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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