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제물포터널 공사 5년 6개월만에 내일 개통..통행요금 2,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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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서울제물포터널이 5년 6개월간의 공사를 마치고 내일(16일) 0시에 개통됩니다.
서울시는 "신월동 신월나들목과 여의도동 여의대로와 올림픽대로를 연결하는 신월여의지하도로(구 서울제물포터널)가 내일(16일) 0시에 개통된다"고 밝혔습니다.
신월여의지하도로는 서울 서남권과 도심을 직접 연결하는 왕복 4차로, 총 연장 7.53㎞ 지하터널로, 지난 2015년 10월 착공 후 5년 6개월 만에 완공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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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서울제물포터널이 5년 6개월간의 공사를 마치고 내일(16일) 0시에 개통됩니다.
서울시는 "신월동 신월나들목과 여의도동 여의대로와 올림픽대로를 연결하는 신월여의지하도로(구 서울제물포터널)가 내일(16일) 0시에 개통된다"고 밝혔습니다.
신월여의지하도로는 서울 서남권과 도심을 직접 연결하는 왕복 4차로, 총 연장 7.53㎞ 지하터널로, 지난 2015년 10월 착공 후 5년 6개월 만에 완공됐습니다.
이번 개통으로 출퇴근 시간대 통행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서울시는 "신월나들목에서 여의도까지 32분에서 8분으로 단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유료도로로 2,400원의 통행료가 부과되고, 소형차 전용도로로 승용차와 승차정원 15인 이하의 승합차 등의 이용이 가능합니다.
개통 후 지상부 모습도 바뀝니다. 지하도로 위로는 신월나들목과 목동종합운동장을 연결하는 왕복 4차로, 총 연장 4.1㎞의 '국회대로 지하차도'가 2024년까지 건설돼 3층 구조로 만들어집니다.
또, 지상부에는 광화문광장의 5배인 약 11만㎡의 대규모 친환경 선형공원과 생활도로가 2025년까지 조성될 예정입니다.
개통을 앞두고 오늘(15일) 오후 2시에 열리는 개통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등이 참석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시 제공]
석혜원 기자 (hey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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