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살리는 달리기 행사 석촌호수서 함께 '줍깅'

CBS노컷뉴스 안영찬 기자 2021. 4. 15.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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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지구의 날을 기념해 오는 19일 석촌호수에서 줍깅운동회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행사에는 박성수 송파구청장과 올해 임용된 신규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앞으로도 소소한 곳에서부터 주민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환경캠페인을 추진해 탄소중립 목표를 반드시 실현할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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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19일 석촌호수서 '줍깅운동회' 개최
지구의 날 기념..박성수 송파구청장과 신규 직원 등 30여 명 참석
송파구 제공.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지구의 날을 기념해 오는 19일 석촌호수에서 줍깅운동회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줍깅'은 '쓰레기 줍기'와 '조깅'의 합성어로 일정 장소를 걷거나 달리며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활동이다.

행사에는 박성수 송파구청장과 올해 임용된 신규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다.

오전 10시 석촌호수 서호 수변무대에서 지구의 날을 기념하는 퍼포먼스를 가진 뒤, 구 대표 명소인 석촌호수와 방이맛골 일대 약 3㎞를 뛰며 구석구석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환경보호 실천에 앞장선다.

지난해 6월 ‘기후위기 비상선언 선포식’에 참석한 박성수 구청장. 송파구 제공
구는 이밖에도 지난해 6월 '기후위기 비상선언 선포식'에 참석해 기후위기 극복 동참의사를 밝히고, 이어 9월에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탄소중립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계획에 따라 오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50% 감축을 목표로 각종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구는 △2022년까지 구 전역에 나무 2백만그루 심기 △배달용 다회용기 보급 △송파나눔발전소 운영 △낙엽폐기물 재활용 등 40개 대표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앞으로도 소소한 곳에서부터 주민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환경캠페인을 추진해 탄소중립 목표를 반드시 실현할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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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안영찬 기자] an9998@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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