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전담 기자, '사리 무리뉴 후임설' 의견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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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리시오 사리가 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의 후임으로 거론됐다.
토트넘 전담 기자 알라스다이어 골드는 영국 '풋볼런던'을 통해 "토트넘이 사리를 데려올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 분명한 것은 무리뉴 감독이 잉글랜드 풋볼리그(EFL)컵 결승까지는 팀을 맡을 것이다. 올 시즌 실망스럽긴 했지만 무리뉴 감독은 큰 경기에서 강했다. 보드진도 믿고 있다. 또한 후임을 지금 데려오긴 어렵다. 시즌 종료까지는 감독 변화는 없을 것이다"며 단호한 답변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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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마우리시오 사리가 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의 후임으로 거론됐다.
이탈리아 '라이스포르트'는 "사리는 아직 어느 팀과 개인 합의를 하지 않았다. 그는 나폴리로 돌아가고 싶어한다.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나폴리 구단주도 사리 복귀를 원하고 있다. 하지만 토트넘이 사리 영입에 적극적이다. 아직 공식적인 제안은 하지 않은 상태다"고 전했다.
사리는 감독계의 인간 승리 표본이다. 은행에서 일하다 감독의 꿈을 안고 하부리그부터 차근차근 올라왔다. 2014년 엠폴리가 1부로 승격해 처음으로 세리에A에 등장했다. 독특한 전술로 시선을 사로잡았고 2015년 이탈리아 강호 중 하나인 나폴리를 맡게 됐다.
나폴리에서 사리의 위상은 완전히 높아졌다. '사리볼, 트리텐데'라고 불리는 전술로 세리에A 무대를 흔들어 놓았다. 패스 기반 축구에 화끈한 공격까지 선보여 빅클럽들의 러브콜이 이어졌고 2018년 첼시로 떠났지만 1시즌 만에 팀을 나왔다. 2019년엔 세리에A 절대 1강 유벤투스 감독직에 선임됐다. 세리에A 우승을 이끌었으나 라커룸 장악 실패, 경기력 부진으로 경질됐다.
사리는 아직까지 감독직을 수행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빅클럽 감독 공석이 되면 언제나 언급됐다. 토트넘 감독 후보군까지 포함되며 많은 이들이 관심을 보냈다. 사리가 무리뉴 감독을 대체할 경우 2년 만에 잉글랜드 무대 복귀다. 또한 첼시와 같은 연고지를 쓰는 토트넘의 사령탑이 되는 것이기에 이목이 쏠릴 것이 분명하다.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 토트넘 전담 기자 알라스다이어 골드는 영국 '풋볼런던'을 통해 "토트넘이 사리를 데려올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 분명한 것은 무리뉴 감독이 잉글랜드 풋볼리그(EFL)컵 결승까지는 팀을 맡을 것이다. 올 시즌 실망스럽긴 했지만 무리뉴 감독은 큰 경기에서 강했다. 보드진도 믿고 있다. 또한 후임을 지금 데려오긴 어렵다. 시즌 종료까지는 감독 변화는 없을 것이다"며 단호한 답변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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