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항 거점 에어로케이, 청주~제주 정기편 성공적 첫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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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한 저비용항공사(LCC) 에어로케이가 15일 첫 정기편 운항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에어로케이에 따르면 에어버스 A320 기종의 1호기는 이날 오전 7시30분 청주공항을 출발해 제주국제공항에 8시40분 도착했다.
강병호 대표는 "에어로케이가 출범 5년 만에 청주공항에서 정기편 첫 취항을 했다"며 "그동안 성원해준 도민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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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한 저비용항공사(LCC) 에어로케이가 15일 첫 정기편 운항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에어로케이에 따르면 에어버스 A320 기종의 1호기는 이날 오전 7시30분 청주공항을 출발해 제주국제공항에 8시40분 도착했다.
1호기는 오전 7시30분을 시작으로 낮 12시, 오후 7시, 제주 출발은 오전 10시5분, 오후 2시5분, 오후 9시 등 하루 왕복 3회를 운항한다.
이 항공기는 지난해 2월 도입한 에어버스 A320 기종으로 180석 규모다.
강병호 대표는 "에어로케이가 출범 5년 만에 청주공항에서 정기편 첫 취항을 했다"며 "그동안 성원해준 도민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항공·관광업계가 매우 힘든 상황이지만 이번 위기를 반드시 극복해 중부권 거점 항공사로 거듭나겠다"고 약속했다.
에어로케이는 공식 취항을 기념해 오는 6월 30일까지 초특가 할인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항공사 출범에 성원해준 충북도민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도민 할인 정책도 추진한다.
할인 행사가 끝나는 7월 1일부터 충북도민들과 충청권 대학생들에게 공시운임 기준 15% 할인율을 적용할 예정이다.
에어로케이는 지난해 12월 28일 정부로부터 국제·국내 항공운송사업 운항증명(AOC)을 발급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yj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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