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지인모임·수도권 여행서 28명 집단감염

김지헌 2021. 4. 15. 11: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는 '수도권 여행·강남구 지인모임'으로 분류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강남구 지인모임 참석자 중 1명이 지난 6일 처음 확진된 뒤 13일까지 25명에 이어 14일 2명이 추가돼 관련 확진자 총 28명으로 파악됐다.

역학조사 결과 최초 확진자의 지인은 강남구에서 식사모임에 참석했고, 모임 참석자가 추가 감염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검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서울시는 '수도권 여행·강남구 지인모임'으로 분류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강남구 지인모임 참석자 중 1명이 지난 6일 처음 확진된 뒤 13일까지 25명에 이어 14일 2명이 추가돼 관련 확진자 총 28명으로 파악됐다.

역학조사 결과 최초 확진자의 지인은 강남구에서 식사모임에 참석했고, 모임 참석자가 추가 감염됐다. 이 중 다른 참석자가 수도권 여행모임에 참석해 해당 모임에 있었던 사람들에게 다시 추가 전파가 이뤄졌다고 시는 전했다.

또 서울 마포구의 한 어린이집에서는 집단감염으로 1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아동이 이용하는 시설은 수시로 자연 환기를 하고, 장난감과 문손잡이 등의 표면 소독을 자주 해달라"고 당부했다.

jk@yna.co.kr

☞ "뱀굴인줄 알았더니"…배수로 파다 석굴무덤 발견
☞ '화장실 가고싶다'던 아내 차타고 가다 무의대교서 투신해 사망
☞ 장애 동생 발가벗겨 베란다 내쫓고 가학적 살해한 장애인 형
☞ 제자 성폭행 전 국가대표 왕기춘에 징역 9년 구형
☞ 입 연 김정현 "되돌리고 싶을 만큼 후회"…서예지 언급은
☞ 직장 다니는 자식만 믿었는데…집 한채 전 재산인 은퇴자들 고민
☞ 부산 지하상가서 휴대전화로 연인 무차별 폭행 남성 집행유예
☞ "떡락해도 존버"…코인에 올인한 젊은 초상
☞ 시민 700여명 죽었어도 물 뿌리며 '떼춤'추는 미얀마 군인들
☞ 코로나 불황? 그런거 몰라요…슈퍼카 싹쓸이한 큰손의 정체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