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숙 청주시의원 "땅 투기 의혹 사실 아냐..공공개발 관련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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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의회 김은숙(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일부 언론에서 제기한 땅 투기 의혹을 일축했다.
김 의원은 15일 입장문을 통해 "최근 저와 가족이 소유한 원평동, 휴암동 일대 토지에 대한 투기 의혹이 제기됐다"며 "휴암동은 선대로부터 물려받은 땅이고, 원평동 7000여평은 건설업을 하는 배우자가 자체 개발을 위해 지난해 2월 정당하게 매입한 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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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의회 김은숙(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일부 언론에서 제기한 땅 투기 의혹을 일축했다.
김 의원은 15일 입장문을 통해 "최근 저와 가족이 소유한 원평동, 휴암동 일대 토지에 대한 투기 의혹이 제기됐다"며 "휴암동은 선대로부터 물려받은 땅이고, 원평동 7000여평은 건설업을 하는 배우자가 자체 개발을 위해 지난해 2월 정당하게 매입한 땅"이라고 밝혔다.
그는 "청주테크노폴리스 3차 개발지역 인근의 원평동 토지는 3차 개발계획이 완료된 뒤 매입했다"며 "배우자가 매입한 지역과 관련해 어떠한 형태의 공공개발계획이나 검토도 (청주시에서)진행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이어 "원평동 일대에 벌집과 묘목이 들어선 곳은 제 가족이 보유한 땅이 아니다"라며 "토지 매입 후 아무런 개발행위를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그동안 이해충돌 방지를 위해 배우자 건설업과 관련된 의정활동은 스스로 회피 신청을 해왔다"며 "정정보도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명예훼손을 위한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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