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에서 코로나 잊어볼까..서울대공원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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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서울대공원 치유의숲에서 오는 19일부터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서울대공원은 지난 2015년부터 부지내 생태경관이 가장 잘 보전된 산림지역에 치유의숲을 조성했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서울대공원 홈페이지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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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밝음 기자 = 서울시는 서울대공원 치유의숲에서 오는 19일부터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개인·단체를 위한 정기 프로그램과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의료진과 우울증 경험자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산림치유는 스트레스 및 우울증을 해소하고 고혈압, 아토피, 피부염, 천식 완화에 효과가 있다.
서울대공원은 지난 2015년부터 부지내 생태경관이 가장 잘 보전된 산림지역에 치유의숲을 조성했다. 30여년간 등산객 출입을 제한해 자연환경이 그대로 보전된 곳이다.
프로그램은 전문 산림치유지도사가 2~3시간 동안 진행한다. 숲길산책, 산림욕, 명상, 스트레칭, 햇볓쬐기, 족욕, 물 치료, 향기요법, 차 마시기 등을 함께 한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서울대공원 홈페이지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1회 참여 기준인원은 10명으로 제한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이수연 서울대공원장은 "백신이 코로나19 극복의 강력한 방역수단이라면 숲은 코로나19 및 스트레스로 지친 시민들의 심신을 건강한 일상으로 회복시키는 묘약"이라고 말했다.
brigh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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