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새우란 자생지서 난향 느껴보세요"..뮤지엄파크서 전시회

조근영 2021. 4. 15. 11: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안군은 15일부터 25일까지 자은면 1004뮤지엄파크 새우란전시관에서 특산식물 새우난초 전시를 연다.

'자생지에서 만나는 새우란의 향연'이란 주제로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에게 힐링할 수 있는 시간과 나아가 멸종위기식물 새우란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일 년에 딱 한 번 4월에만 느낄 수 있는 화사하고 은은한 새우란의 매력을 만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새우란 [신안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신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신안군은 15일부터 25일까지 자은면 1004뮤지엄파크 새우란전시관에서 특산식물 새우난초 전시를 연다.

'자생지에서 만나는 새우란의 향연'이란 주제로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에게 힐링할 수 있는 시간과 나아가 멸종위기식물 새우란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했다.

새우란을 대표하는 금새우란, 다도새우란 등 원종과 정몽, 화지조 같은 화색과 향기가 뛰어난 교배종 등 총 300여 개체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바다와 숲,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세계조개박물관과 수석미술관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새우란은 한국, 일본, 중국 등에서 자생하는 동양난으로 뿌리줄기의 모양이 새우를 닮아 이 같은 이름이 붙었다.

음지에서 잘 자라고 실내에서는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꽃이 잘 피고 화색이 다양하며 은은한 향기를 가 특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일 년에 딱 한 번 4월에만 느낄 수 있는 화사하고 은은한 새우란의 매력을 만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새우란전시관은 전국 최대 규모의 팔각회랑형 유리온실 구조물로 신안새우란을 기념하기 위해 2019년에 신축됐다.

chogy@yna.co.kr

☞ "뱀굴인줄 알았더니"…배수로 파다 석굴무덤 발견
☞ '화장실 가고싶다'던 아내 차타고 가다 무의대교서 투신해 사망
☞ 장애 동생 발가벗겨 베란다 내쫓고 가학적 살해한 장애인 형
☞ 제자 성폭행 전 국가대표 왕기춘에 징역 9년 구형
☞ 입 연 김정현 "되돌리고 싶을 만큼 후회"…서예지 언급은
☞ 직장 다니는 자식만 믿었는데…집 한채 전 재산인 은퇴자들 고민
☞ 부산 지하상가서 휴대전화로 연인 무차별 폭행 남성 집행유예
☞ "떡락해도 존버"…코인에 올인한 젊은 초상
☞ 시민 700여명 죽었어도 물 뿌리며 '떼춤'추는 미얀마 군인들
☞ 코로나 불황? 그런거 몰라요…슈퍼카 싹쓸이한 큰손의 정체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