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율촌, '자본주의 재편: ESG 중점과제' 보고서 펴내[로펌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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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율촌은 한국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KBCSD)와 함께 '자본주의 재편: ESG 중점과제'보고서를 공동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이경호 KBCSD 회장과 강석훈 법무법인 율촌 대표변호사는 보고서 발간사에서 "국내에서도 공정경제3법 등 기업의 지배구조 변혁에 초점을 둔 법안들이 국회를 통과한데 이어 ESG 공시 관련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발의 중에 있다"며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ESG 경영과 관련 법적 리스크 관리, 그리고 ESG 가치를 반영한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는 기업만이 향후 재편될 자본주의 시대를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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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율촌은 한국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KBCSD)와 함께 '자본주의 재편: ESG 중점과제'보고서를 공동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보고서는 자본주의 전환 변곡점에 있는 기업들에게 ESG 경영 원칙하에 이해관계자와 공존 및 번영하기 위한 해법과 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ESG(환경·사회·거버넌스)경영은 과거 주주의 수익 극대화를 추구했던 재무적 요소와 함께 환경, 사회적 가치, 지배구조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기업 경영을 추구하는 것이다.
보고서 역시 최근 자본주의가 취약해진 3대 요인으로 △GDP, 재화 및 서비스 가격, 회계 관행, 정책 수립 과정에서 사회·환경 비용이 반영되지 않는 측정방식의 문제 △소수 기업의 시장집중도에 다른 경쟁 부족 및 부의 쏠림 현상 △시장왜곡을 시정하기 위한 규제당국의 대응역량 부족 등을 꼽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자본주의에서는 △이해관계자 중심 △사회·환경 영향 내부화 △장기적 전략 △생태계 재생 △책임 중심 등 5대 특성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경호 KBCSD 회장과 강석훈 법무법인 율촌 대표변호사는 보고서 발간사에서 “국내에서도 공정경제3법 등 기업의 지배구조 변혁에 초점을 둔 법안들이 국회를 통과한데 이어 ESG 공시 관련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발의 중에 있다"며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ESG 경영과 관련 법적 리스크 관리, 그리고 ESG 가치를 반영한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는 기업만이 향후 재편될 자본주의 시대를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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