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1주일 연장..전국·전북 확진자 증가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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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1주일 연장한다고 15일 밝혔다.
전주시는 전주지역 학교와 학원, 교회를 비롯해 인근 지역 등에서 집단감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확산'의 감염 고리를 차단하기 위해 거리두기 2단계를 오는16일부터 일주일간 연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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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는 전주지역 학교와 학원, 교회를 비롯해 인근 지역 등에서 집단감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확산'의 감염 고리를 차단하기 위해 거리두기 2단계를 오는16일부터 일주일간 연장키로 했다.
지난 2일부터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한 시는 확진자 발생 수와 확진자의 동선이 감소하는 등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판단, 거리두기 연장을 결정했다.
또 거리두기 연장 배경에는 시는 도내에서 지속적으로 집단 감염이 발생하고 있어 확진자 노출 증가 가능성이 있는 상황인 동시에 전국적으로도 최근 일주일간 평균 6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매일 발생하고 있는 점 등이 감안됐다.
최명규 부시장은 "지금은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코로나19에 감염될 수 있는 위기 상황으로,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더욱더 철저히 지켜달라"며 "발열과 기침 등의 의심 증상이 있으면 즉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김성수 기자(=전주)(starwater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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