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석성·구룡면 75세 이상 주민 대상 화이자 백신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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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군이 15일 국민체육센터(이하 접종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한편 군은 이날 접종센터에서 석성·구룡면을 시작으로 장암면(16일) 575명, 은산면(19일) 600명, 은산·내산·충화면(20일) 589명 등 총 2340명을 대상으로 1차 화이자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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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부여군이 15일 국민체육센터(이하 접종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75세 이상 석성면 122명과 구룡면 454명 등 총 576명이 이날 접종 대상이다.
오전 9시 30분부터 시작된 백신 접종은 어르신들이 접종센터 대기석에 앉았다가 순서에 따라 예진표를 작성하고 최종 접종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석성면 봉정리에서 온 A(80대)씨는 “따끔하다. 오늘 하루는 요양한다는 생각으로 푹 쉬라는 의료진 말을 따르겠다”고 말했다.
현장 점검차 접종센터를 찾은 박정현 부여군수는 일일이 인사하며 “3주 후에 한 번 더 백신 접종을 받아야 한다. 잊으면 안 된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이날 접종센터에서 석성·구룡면을 시작으로 장암면(16일) 575명, 은산면(19일) 600명, 은산·내산·충화면(20일) 589명 등 총 2340명을 대상으로 1차 화이자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다.
k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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