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 판타지아'..원주한지문화제 5월 온·오프라인 병행 개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성공적인 축제 사례를 만든 원주한지문화제가 올해 5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형 축제로 열린다.
올해 축제는 '한지 판타지아'를 주제로 원주한지테마파크 행사장 전체가 한지와 미디어아트 작품, 시민의등, 청소년 창작등, 어린이 친구들이 만든 풀뿌리 한지등으로 가득 채워져 장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원주=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성공적인 축제 사례를 만든 원주한지문화제가 올해 5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형 축제로 열린다.
올해 축제는 '한지 판타지아'를 주제로 원주한지테마파크 행사장 전체가 한지와 미디어아트 작품, 시민의등, 청소년 창작등, 어린이 친구들이 만든 풀뿌리 한지등으로 가득 채워져 장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팬데믹에 지친 시민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는 축제를 위해 '디지털 라이팅 아트'를 선보인다.
한지 디지털 라이팅 아트의 세계를 보여주는 '상상의 바다'를 비롯해 청소년 1천394명이 작업한 '꿈의 파도', 2천 개의 '빛의 해저터널'과 원주 출신 정지연 작가가 소개하는 설치 미술 '2021 종이의 숲' 등이 마련된다.
빛의 정원에서는 1천 개의 한지등이 달빛 산책을 제안한다.
한지 대중화를 위해 A4 사이즈의 한지 도화지를 제작해 3천 명이 펼치는 '한지는 내 친구' 공공미술 프로젝트도 선보인다. 또한 2천 명의 지역 아동이 직접 만들어 행사장을 화려하게 수 놓은 '빛의 해저터널'(풀뿌리 한지 등), 대한민국 한지대전 수상작 전시도 마련된다.
지난해 7분 40초 마감이라는 대박 신드롬을 일으킨 '클릭 한지 키트!'는 물량을 두 배 늘리고 축제 기간 매주 홈페이지로 신청을 받아, 집까지 배송해 유튜브에서 체험행사가 이뤄진다.
한지 키트 완성품은 홈페이지에서 전시되며, 심사를 거쳐 상품을 준다.
한지 키트 신청과 접수는 5월 1일부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한다.
이외에도 팬데믹에 면역력을 올려 주고, 림프샘 활성화 운동으로 제격인 전국 '한지 제기차기' 대회가 온라인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오프라인 관람객을 위한 사전 전시 예약 및 실내외 행사장에서도 체계적인 방역시스템을 완벽하게 마련할 계획이다.
한지개발원 관계자는 "시민이 주인 되고 원주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올해 사업 방향은 모든 프로그램을 한 단계 격상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 플랫폼의 적절한 배분으로 안전한 문화프로그램 진행을 지향한다"고 말했다.
kimyi@yna.co.kr
- ☞ "뱀굴인줄 알았더니"…배수로 파다 석굴무덤 발견
- ☞ '화장실 가고싶다'던 아내 차타고 가다 무의대교서 투신해 사망
- ☞ 장애 동생 발가벗겨 베란다 내쫓고 가학적 살해한 장애인 형
- ☞ 제자 성폭행 전 국가대표 왕기춘에 징역 9년 구형
- ☞ 입 연 김정현 "되돌리고 싶을 만큼 후회"…서예지 언급은
- ☞ 직장 다니는 자식만 믿었는데…집 한채 전 재산인 은퇴자들 고민
- ☞ 부산 지하상가서 휴대전화로 연인 무차별 폭행 남성 집행유예
- ☞ "떡락해도 존버"…코인에 올인한 젊은 초상
- ☞ 시민 700여명 죽었어도 물 뿌리며 '떼춤'추는 미얀마 군인들
- ☞ 코로나 불황? 그런거 몰라요…슈퍼카 싹쓸이한 큰손의 정체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
- 타이슨, '핵주먹' 대신 '핵따귀'…폴과 대결 앞두고 선제공격 | 연합뉴스
- 주행기어 상태서 하차하던 60대, 차 문에 끼여 숨져 | 연합뉴스
- YG 양현석, '고가시계 불법 반입' 부인 "국내에서 받아" | 연합뉴스
- 아파트 분리수거장서 초등학생 폭행한 고교생 3명 검거 | 연합뉴스
- [사람들] 흑백 열풍…"수백만원짜리 코스라니? 셰프들은 냉정해야" | 연합뉴스
- 전 연인과의 성관계 촬영물 지인에게 보낸 60대 법정구속 | 연합뉴스
- 머스크, '정부효율부' 구인 나서…"IQ 높고 주80시간+ 무보수" | 연합뉴스
- '해리스 지지' 美배우 롱고리아 "미국 무서운곳 될것…떠나겠다" | 연합뉴스
- [팩트체크] '성관계 합의' 앱 법적 효력 있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