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 판타지아'..원주한지문화제 5월 온·오프라인 병행 개최

김영인 2021. 4. 1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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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성공적인 축제 사례를 만든 원주한지문화제가 올해 5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형 축제로 열린다.

올해 축제는 '한지 판타지아'를 주제로 원주한지테마파크 행사장 전체가 한지와 미디어아트 작품, 시민의등, 청소년 창작등, 어린이 친구들이 만든 풀뿌리 한지등으로 가득 채워져 장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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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라이팅 아트·전국 한지 제기차기 대회 '눈길'
원주한지문화제 [연합뉴스 자료사진]

(원주=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성공적인 축제 사례를 만든 원주한지문화제가 올해 5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형 축제로 열린다.

올해 축제는 '한지 판타지아'를 주제로 원주한지테마파크 행사장 전체가 한지와 미디어아트 작품, 시민의등, 청소년 창작등, 어린이 친구들이 만든 풀뿌리 한지등으로 가득 채워져 장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팬데믹에 지친 시민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는 축제를 위해 '디지털 라이팅 아트'를 선보인다.

한지 디지털 라이팅 아트의 세계를 보여주는 '상상의 바다'를 비롯해 청소년 1천394명이 작업한 '꿈의 파도', 2천 개의 '빛의 해저터널'과 원주 출신 정지연 작가가 소개하는 설치 미술 '2021 종이의 숲' 등이 마련된다.

빛의 정원에서는 1천 개의 한지등이 달빛 산책을 제안한다.

한지 대중화를 위해 A4 사이즈의 한지 도화지를 제작해 3천 명이 펼치는 '한지는 내 친구' 공공미술 프로젝트도 선보인다. 또한 2천 명의 지역 아동이 직접 만들어 행사장을 화려하게 수 놓은 '빛의 해저터널'(풀뿌리 한지 등), 대한민국 한지대전 수상작 전시도 마련된다.

지난해 7분 40초 마감이라는 대박 신드롬을 일으킨 '클릭 한지 키트!'는 물량을 두 배 늘리고 축제 기간 매주 홈페이지로 신청을 받아, 집까지 배송해 유튜브에서 체험행사가 이뤄진다.

한지 키트 완성품은 홈페이지에서 전시되며, 심사를 거쳐 상품을 준다.

한지 키트 신청과 접수는 5월 1일부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한다.

이외에도 팬데믹에 면역력을 올려 주고, 림프샘 활성화 운동으로 제격인 전국 '한지 제기차기' 대회가 온라인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오프라인 관람객을 위한 사전 전시 예약 및 실내외 행사장에서도 체계적인 방역시스템을 완벽하게 마련할 계획이다.

한지개발원 관계자는 "시민이 주인 되고 원주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올해 사업 방향은 모든 프로그램을 한 단계 격상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 플랫폼의 적절한 배분으로 안전한 문화프로그램 진행을 지향한다"고 말했다.

kimy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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