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서귀포시, 우기 대비 대규모 공사장 특별점검 등

서귀포시 이양문 부시장(왼쪽 두번째)과 공무원들이 대규모 재해예방 공사장 특별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강경태 기자 = 서귀포시는 여름철 태풍·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재해예방공사장 특별 현장점검을 했다.

대규모 재해예방 공사장의 추진실태 등을 점검해 선제적 대응으로 재해예방 및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재해예방 사업장 교량가설 및 호안시공 추진실태, 하상 내 토석 방치 여부, 하천 잡목 제거 등 재해 위험요인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했다.

이양문 서귀포시 부시장은 재해예방공사 관계자에게 주요 공정 마무리와 토석 및 잡목 등을 제거해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피해가 없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귀포시, 한라산 청정고사리 축제 비대면 개최

서귀포시 남원읍과 남원읍축제위원회는 오는 30일까지 제25회 한라산 청정고사리 축제를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한다.

고사리 영상콘텐츠 제작과 그림그리기 대회를 마련했다.

고사리 영상콘텐츠는 오일파스타나 궁중떡볶이, 비빔밥, 빙떡, 볶음 등 고사리 음식 요리레시피와 삶고 말리기 등 전통풍습재현 등을 촬영해 4월 말 송출될 예정이다.

풍습재현을 통해 말린 건고사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고사리 그림그리기 대회는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비대면 방식으로 추진되며, 16일부터 26일까지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한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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