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회생 절차 개시..관리인으로 정용원 전무

한상우 기자 2021. 4. 1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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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가 결국 회생 절차에 들어갑니다.

서울회생법원 회생1부는 쌍용차에 대한 기업회생 절차를 시작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쌍용차는 지난해 12월 기업회생 절차를 신청하면서 3개월 동안 절차 개시를 보류하는 자율 구조조정 지원 프로그램을 함께 신청했습니다.

하지만 매각 협상 대상자인 HAAH오토모티브가 법원이 요구한 3월 말까지 투자 의향서를 보내지 않아 결국 회생절차에 들어가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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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가 결국 회생 절차에 들어갑니다.

서울회생법원 회생1부는 쌍용차에 대한 기업회생 절차를 시작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쌍용차가 2011년 3월 법정관리를 졸업한 지 10년 만입니다.

법원은 제3자 관리인으로 정용원 쌍용차 기획관리본부장을 선임하고, 조사위원으로는 한영회계법인을 선임했습니다.

앞서 쌍용차는 지난해 12월 기업회생 절차를 신청하면서 3개월 동안 절차 개시를 보류하는 자율 구조조정 지원 프로그램을 함께 신청했습니다.

하지만 매각 협상 대상자인 HAAH오토모티브가 법원이 요구한 3월 말까지 투자 의향서를 보내지 않아 결국 회생절차에 들어가게 됐습니다. 

한상우 기자caca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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