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 어선 화재 초기진화 도운 남성에 감사장 전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여수의 한 선착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초기 진압한 20대 남성에게 해경이 감사장을 전달했다.
여수해경은 지난 9일 오후 10시 45분쯤 여수시 화양면 용주리 호두선착장에서 정박 중인 23톤급 어선 A호 화재와 관련해 초기 진화를 도운 이재광(24)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수해경은 지난 9일 오후 10시 45분쯤 여수시 화양면 용주리 호두선착장에서 정박 중인 23톤급 어선 A호 화재와 관련해 초기 진화를 도운 이재광(24)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 씨는 인근에서 낚시를 하던 중 화재를 보고 119에 신고했고 큰 불로 번질뻔한 상황에서 해경 상황실 안내에 따라 인근 어선어 비치된 소화기로 화재 진압에 나섰다.
이 씨가 초기진화를 도운 덕분에 다행히 큰 불로 번지지 않았고 이후 도착한 소방대원에 의해 20여 분만에 진화됐다.
이재광 씨는 "사고 당시 저 혼자가 아닌 주변 낚시객 도움 덕분에 큰 화재를 막을 수 있었다"며 "상황실 직원분의 침착한 말과 빠른 판단으로 소화기를 쉽게 찾아 초기 진화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전남CBS 최창민 기자] ccmin@cbs.co.kr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포통장 필요한 분?" 유령법인 세워 통장 불법유통한 조폭
- 서균렬 "오염수 마셔도 된다? 후쿠시마 맥주 만들어 드시길"
- 유명 남녀 TV진행자, 방송중 인종차별적 눈을 '찍'
- 코로나19 신규환자 698명…"확진자 비율 4주 연속 증가"
- 기후특사는 상하이로, 친구는 대만으로…바이든 中에 더블 메시지
- 노인들은 건설현장서, 청년들은 길에서 배달하다 목숨 잃는다
- 부산 아파트 공사장서 50대 작업자 크레인에 끼여 사망
- [영상]시민 700여명 죽었는데…축제 즐기는 미얀마 군인들
- 학대했지만 죽을줄 몰랐단 양모, 아내 학대 몰랐단 양부
- "오세훈, 투기 부추기고 부자들 세금 걱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