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민주당 당권레이스 홍영표-송영길-우원식 3파전

이규엽 입력 2021. 4. 1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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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박진영 더불어민주당 상근 부대변인·조청래 전 국민의힘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민주당 당권레이스가 홍영표, 송영길, 우원식 의원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습니다.

어떤 쇄신책을 내놓을지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야권통합과 새 지도부 선출을 두고 여전히 혼란스러운 모습인데요.

어떤 묘책을 마련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박진영 더불어민주당 상근 부대변인, 조청래 전 국민의힘 여의도연구원 부원장과 함께 정치권 이슈 짚어봅니다.

<질문 1> 민주당의 당권 레이스는 가장 먼저 출마 의사를 밝힌 홍영표 의원과 송영길, 우원식 의원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습니다. 색채가 조금 옅고 짙긴 합니다만, 세 의원 모두 '친문'으로 분류되는 의원들인데요. 재보선 참패이후, 친문 책임론이 불거지고 있는 상황에서, 쇄신 해법에는 차이가 있어 보입니다. 어떤 후보의 해법이 당심을 흔들 거라 보십니까?

<질문 1-1> 반성문을 쓰며 당심 논란을 일으킨 초선 의원들의 행보도 주목됩니다. 이번 경선에서 초선 최고위원을 2명 진입시켜 쇄신의 모습을 보이자는 건데요. 최근 조국 사태 등에 대한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내는 등 소신발언을 해온 초선 의원들이 최고위원의 자리에 올라설 수 있을까요?

<질문 2> 재보선 참패와 맞물려 국회 원구성 협상도 쟁점인데요. 국민의힘이 어제 게이트키퍼인 '법사위원장직 내놓으라'며 원구성 재협상 요구를 민주당에 공식적으로 하고 나섰습니다. 하지만 차기 민주당 원내대표 후보인 윤호중, 박완주 두 후보 모두, 법사위원장직 자리는 넘겨줄 수 없다는 입장인데요. 협상이 가능할까요?

<질문 2-1> 하지만 박완주 후보의 경우, 법사위원장을 제외한 원구성 협상 재분배 논의는 가능하다는 입장이지 않습니까? 법사위원장직을 제외 안하면, 공석인 야당 몫의 국회부의장직을 포함해 원 구성 협상, 다시 한번 논의해볼 가능성도 있다고 봐야할까요?

<질문 3> 국민의힘은 야권 통합과 새 지도부 선출을 놓고 그야말로 우왕좌왕하는 분위깁니다. 첫 중진연석 회의에선 야권통합 대원칙에는 공감하면서도 그야말로 백가쟁명식 발언이 쏟아졌고요. 비공개 회의때는 주호영 원내대표의 거취를 놓고 고성이 오가는 등 아직 정리가 잘되지 않는 모습인데요. 통합논의, 지도부 문제 어떻게 흘러가리라 보십니까?

<질문 4> 재보선 승리를 이끌고 국민의힘을 떠난 김종인 전 위원장의 야권을 향한 독설이 강도를 더해가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립니다. 국민의힘 측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고, 국민의당 청년위원장이 막말로 대응하는 등 일촉즉발 위기 상황도 만들어지고 있는데요. 이런 김 전 위원장의 독설, 말폭탄 행보 배경은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5> 김종인 전 위원장과 금태섭 전 의원이 내일 만남을 갖습니다. 최근 야권 재편상황과 맞물려 갖는 만남이다 보니, 윤석열 전 총장을 염두에 둔 신당 창당 문제가 언급될지 관심이 쏠리거든요.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이번 만남에서 정치적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을까요?

<질문 6>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비서관 비위 의혹과, 한국마사회 폭언 의혹에 대해 감찰을 지시했습니다. 먼저 이 둘, 어떤 의혹을 받고 있는 겁니까?

<질문 6-1> 이번 감찰 지시는 의혹이 불거진 지 하루만인데요. 어떤 배경에서 나온 거라고 보십니까?

<질문 7> 재보선 당시 자신의 자리가 마련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당직자에게 욕설을 퍼붓고 발길질을 해 갑질 폭행 논란에 휩싸였던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이 자진탈당했습니다. "당을 위한 충정으로 탈당" 한다고 했는데, 이 사안은 어떻게 보세요? 정청래 의원은 꼬리자르기라고 했는데요, 언젠가부터 이런 문제를 일으킨 의원들의 조용한 탈당이 공식처럼 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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