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친환경 건축가 꿈꾸는 청소년 위한 진로체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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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문화비축기지는 친환경 건축가를 꿈꾸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체험을 할 수 있는 '뚝딱 뚝딱! 건축탱크 : 생태ㆍ친환경 건축가 진로체험'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남길순 서울시 서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문화비축기지의 도시재생과정과 환경에 대한 건축적 역할을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생태·친환경 건축에 대한 진로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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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영상 수업 활용..이론·실습 병행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서울시 문화비축기지는 친환경 건축가를 꿈꾸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체험을 할 수 있는 ‘뚝딱 뚝딱! 건축탱크 : 생태ㆍ친환경 건축가 진로체험’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6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건축 진로강사와 함께 문화비축기지 공간을 탐방하고, 나만의 새로운 탱크공간을 직접 설계해보는 진로체험을 할 수 있다. 오는 19일부터 선착순 1500명을 모집한다.
그동안 생태·친환경 건축에 대해 궁금했던 청소년이라면 전문건축가가 설계한 영상교육과 교재로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으며 다양한 문화비축기지의 공간을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다. 또 여러 가지 건축 재료로 탱크설계 실습까지 체험 할 수 있다.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안전지침에 따라 온라인을 활용해 안전하게 집에서 참가할 수 있다. 교재와 체험키트를 배송 받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할 수 있다. 프로그램 신청은 4월19일부터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에서 가능하고 참가비는 1인당 8000원이다.
교재와 체험키트는 신청순서대로 각 가정으로 배송되며 수업영상은 접수자에게만 공개된다. 조기에 마감될 우려가 있으니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학교, 교육단체는 서둘러야 한다.
남길순 서울시 서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문화비축기지의 도시재생과정과 환경에 대한 건축적 역할을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생태·친환경 건축에 대한 진로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기덕 (kidu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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