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자원봉사센터, '지구의날' 맞이 '쓰담걷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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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자원봉사센터는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16개 구·군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부산시 전역에서 '탄소중립 나도 쓰담걷기' 활동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참여희망자는 1365자원봉사포털에서 '탄소중립 나도! 쓰담걷기' 활동을 신청 후 부산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교육(기초교육 및 안전교육)을 이수한 후 참여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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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시자원봉사센터는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16개 구·군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부산시 전역에서 ‘탄소중립 나도 쓰담걷기’ 활동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쓰담걷기’는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캠페인 ‘플로깅’의 우리말 표현으로 ‘쓰레기를 담으며 걷는다’ 와 ‘환경을 쓰다듬다’ 의미를 품은 어휘로 일상에서 운동을 즐기며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활동을 말한다.
‘탄소중립 나도! 쓰담걷기’ 는 부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희망자는 1365자원봉사포털에서 ‘탄소중립 나도! 쓰담걷기’ 활동을 신청 후 부산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교육(기초교육 및 안전교육)을 이수한 후 참여하면 된다. 오는 22일 자신이 선택한 곳에서 조깅이나 걷기를 하며 쓰레기를 담고, 부산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 활동사진 및 후기를 남기면 자원봉사 2시간이 인정된다.
부산시자원봉사센터는 오는 22일 ‘기후위기 대응 자원봉사캠페인 론칭’을 시작으로 ‘쓰담걷기’를 월별 환경 관련 기념일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쓰담걷기’는 비대면 자원봉사활동으로 코로나19로 인하여 대면 자원봉사활동이 어려운 시기에 누구나 시간, 장소의 제약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거주 지역 인근 동네골목, 공원 등 어디서나 활동할 수 있다.
백순희 부산시자원봉사센터장은 “앞으로 기후 위기 대응에 동참하기 위해 쓰담걷기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일상생활 속 실천를 통해 시민들이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era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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