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세라 상업인쇄 시장 진출한다

고속 잉크젯 프로덕션 프린터 출시

[파이낸셜뉴스]

교세라 제공

교세라 도큐먼트 솔루션스(이하 교세라)이 상업 인쇄 시장을 타깃으로 잉크젯 프로덕션 프린터 TASKalfa Pro 15000c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교세라는 사무용 프린터 및 복합기 제품을 중심으로 B2B 비즈니스를 진행해으나 신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상업 인쇄 시장에 진출하며 사업 분야를 확대한다.

'TASKalfa Pro 15000c'는 교세라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고속 잉크젯 프로덕션 프린터다.

이 제품의 프린트 헤드는 한 번에 넓은 면적을 인쇄하는 라인형 잉크젯 헤드로, 프로덕션 프린팅 기기 중 가장 넓은 폭이라는게 업체측 설명이다.

프린트 헤드에 내장된 프린트 헤드 유지 관리 시스템은 독자 개발된 클리닝액을 사용해 헤드 표면의 잉크 오염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캡핑 시스템을 통해 잉크 건조를 방지한다.

A4 용지 기준 150ppm의 고속 출력 성능을 기반으로 시간당 최대 9000매의 연속 출력이 가능하다.

기본으로 장착된 내장 컨트롤러에 'EFI Fiery System' 옵션 프린트 서버를 장착 시, 인쇄 작업 관리는 물론 가변 데이터 인쇄(VDP) 기술을 활용해 개인 맞춤형 마케팅 어플리케이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인쇄물 제작이 가능하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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