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 전남교육청, 긍정적행동지원 역량강화 연수 등

전남도교육청 전경.

[무안=뉴시스] 구용희 기자 = 전남도교육청은(교육감 장석웅)은 도교육연구정보원에서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보다 나은 통합을 위한 긍정적 행동지원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22개 특수교육지원센터 긍정적행동지원 업무 담당자와 8개 특수학교 전문상담교사를 대상으로 양평교육지원청 전봉철 교사를 초청한 가운데 '지역 중심의 긍정적행동지원 프로그램 운영과 실제'를 주제로 이뤄졌다.

긍정적행동지원이란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친사회적 행동 형성과 일상 속의 일반화를 돕는 지원체계를 의미한다.

이번 연수는 각 지역 특수교육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긍정적행동지원의 계획과 지원 방법, 업무 담당자와 행동지원전문가단 역할을 위한 현장 지원 체계 수립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 전남도교육청, 자녀 진로설계 상담 교사 연수

전남도교육청은 15일 교사 60명을 대상으로 '2021년 학부모와 함께하는 자녀 진로설계 상담 교사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심리검사와 진로진학 상담과 관련, 교사들의 진로·진학·학습 컨설팅 전문성을 강화하고 이를 토대로 자녀와의 소통과 진로진학에 대한 학부모 상담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SMART 종합 검사(진로진학설계와 관리를 도와주는 종합 코칭 솔루션)의 이해, 진로목표설정 방법, 자기주도학습 상담 방법, 부모양육 태도 검사를 통한 자녀 상담 방법, 실전상담, 수퍼비전 등의 내용을 실습 중심으로 진행했다.

연수 이수 교사들은 중·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스마트 종합 검사와 학부모 양육검사 결과를 분석해 맞춤형 진로설계 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다.

◇ 전남도교육청,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선정 교직원 대상 설명회

전남도교육청은 2021년 전남형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선정된 교직원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남교육연수원에서 열린 사업설명회에는 전남 서남부권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선정학교 23개교의 학교장, 행정실장, 담당 교사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전남교육청은 이들을 대상으로 생태환경을 위한 그린스쿨, 에듀테크 기반 스마트교실, 마을연계 학교복합화, 다양한 교육 공간혁신 방향이 담긴 전남형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종합추진계획을 안내했다.

전남교육청은 오는 16일·21일·23일 전남교육연수원에서권역별 사업설명회를 추가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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