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혈한 변신 박병은 "'서복', 치열했던 촬영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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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제작진, 배우였다."
배우 박병은이 영화 '서복' 촬영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박병은은 "평온하고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가 기억에 남는다"며 "감독님과 스태프, 동료 배우들 모두 각자 맡은 부분에 있어서는 치열하고 집중하는 현장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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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병은이 영화 ‘서복’ 촬영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서복’은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박보검 분)을 극비리에 옮기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정보국 요원 ‘기헌’(공유 분)이 서복을 노리는 여러 세력의 추적 속에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박병은은 극중 서복의 소유권을 지닌 서인그룹의 대표이사 ‘신학선’ 역을 맡았다. 신학선은 ‘서복 프로젝트’를 관장하는 연구원으로서 냉혈한의 모습으로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박병은은 “평온하고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가 기억에 남는다”며 “감독님과 스태프, 동료 배우들 모두 각자 맡은 부분에 있어서는 치열하고 집중하는 현장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유와는 전 작품인 ‘남과 여’에서 호흡을 맞춘 이후로도 연락하며 지냈기에 현장에서 편했고, 박보검은 호흡을 맞추는 것은 처음인데 살갑게 다가와줘서 고마웠다”고 덧붙였다.
박병은은 “코로나19로 한국 영화가 많이 힘든 상황이지만 ‘서복’ 많이 사랑해 달라”고 관심을 당부했다.
박병은에 대해 이용주 감독은 “워낙 촬영 현장에서 임기응변이 뛰어나고 유머러스함을 가진 배우”라며 “박병은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시나리오보다 훨씬 더 입체적인 ‘신학선’ 캐릭터가 탄생할 수 있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병은이 출연한 ‘서복’은 오늘(15일) 극장 개봉과 함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티빙에서 동시에 공개된다.
박미애 (oriald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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