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에이스침대, 16일부터 가격 인상..2017년 이후 4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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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위 침대 업체 에이스침대가 4년여 만에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에이스침대는 대리점에 매트리스와 프레임 등 제품 가격을 올리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스프링과 목재, 내장재 등 원·부자재 가격 인상분과 물류비 및 간접비 증가분이 감내할 수 없는 수준이 돼 부득이하게 가격을 올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몬스와 한샘 등 경쟁사들은 이달 1일부터 가격을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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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위 침대 업체 에이스침대가 4년여 만에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에이스침대는 대리점에 매트리스와 프레임 등 제품 가격을 올리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제품별로 프레임은 약 8%, 매트리스는 약 14% 올리기로 했다. 인상된 가격은 16일부터 반영된다.
에이스침대가 가격에 손을 대는 건 2017년 이후 4년여 만이다. 원자재값이 지속적으로 인상된 가운데 물류비와 간접비 등도 뛰어 오른 데 따른 것이다.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스프링과 목재, 내장재 등 원·부자재 가격 인상분과 물류비 및 간접비 증가분이 감내할 수 없는 수준이 돼 부득이하게 가격을 올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친환경 소재를 반영하는 등 제품 품질을 높이고 협력업체 생산 단가를 올려준 영향도 있다"고 덧붙였다.
시몬스와 한샘 등 경쟁사들은 이달 1일부터 가격을 인상했다. 한샘은 2019년에 이어 2년 만에 제품 가격을 5%가량 올렸다. 시몬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다시 제품 가격을 8~15% 인상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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