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무주택 청년에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최대 3% 지원

백도인 2021. 4. 15.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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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는 무주택 청년에게 주택 임차보증금 이자를 사실상 전액 지원해준다고 15일 밝혔다.

대상은 익산에 주소를 둔 만 39세 미만 무주택 청년이다.

또 전용면적이 85㎡ 이하이면서 임차보증금이 1억5천만원 이하인 주택이면 된다.

정헌율 시장은 "무주택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줘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하도록 돕기 위한 사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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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청 전경 [익산시 제공]

(익산=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익산시는 무주택 청년에게 주택 임차보증금 이자를 사실상 전액 지원해준다고 15일 밝혔다.

대상은 익산에 주소를 둔 만 39세 미만 무주택 청년이다.

미혼인 대학생이나 취업 준비생은 부모의 연 소득이 8천만원 이하, 미혼 직장인은 본인 연 소득이 5천만원 이하, 기혼자는 부부 합산 연 소득이 8천만원 이하여야 한다.

또 전용면적이 85㎡ 이하이면서 임차보증금이 1억5천만원 이하인 주택이면 된다.

임차보증금 1억원까지에 대한 이자를 최대 3%까지 준다.

시중 전세자금 대출 금리가 2%대인 것을 고려하면 사실상 이자 전액을 지원하는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오는 16일부터 신청을 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시 주택과(☎ 063-859-5549)로 문의하면 된다.

정헌율 시장은 "무주택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줘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하도록 돕기 위한 사업"이라고 말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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