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데뷔 2번째 멀티히트 신고..SD는 PIT에 패배

안형준 2021. 4. 15. 11: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하성이 빅리그 데뷔 2번째 멀티히트를 신고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김하성은 4월 15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경기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지난 4일 이후 처음이자 데뷔 두 번째 멀티히트를 신고한 김하성은 이날 경기를 3타수 2안타로 마쳤다.

김하성이 멀티히트를 기록했지만 샌디에이고는 1-5로 패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안형준 기자]

김하성이 빅리그 데뷔 2번째 멀티히트를 신고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김하성은 4월 15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경기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 7번타자 겸 유격수로 출전한 김하성은 3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김하성은 첫 타석부터 안타를 신고했다. 2회 2사 주자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섰고 피츠버그 선발 좌완 타일러 앤더슨의 4구 한가운데 시속 90마일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측 안타를 터뜨렸다.

2경기만에 안타를 신고한 김하성의 배트는 두 번째 타석에서도 매섭게 돌았다. 팀이 0-1로 끌려가던 5회초 선두타자로 2번째 타석을 맞이한 김하성은 앤더슨과 다시 4구 승부를 펼쳤고 바깥쪽 낮은 코스의 시속 81.7마일 커터를 받아쳐 좌측 안타를 터뜨렸다.

김하성은 7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지난 4일 이후 처음이자 데뷔 두 번째 멀티히트를 신고한 김하성은 이날 경기를 3타수 2안타로 마쳤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26으로 올랐다.

김하성이 멀티히트를 기록했지만 샌디에이고는 1-5로 패했다.

샌디에이고는 2회 피츠버그 그레고리 폴랑코에게 솔로포, 5회 콜린 모란에게 적시타를 내줘 2실점했고 6회 토미 팜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하는데 그쳤다. 피츠버그는 8회말 에릭 곤잘레스의 적시타, 애덤 프레이저의 2타점 적시타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피츠버그 선발 앤더슨은 5.1이닝 1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지난 등판에서 노히터를 달성했던 샌디에이고 선발 조 머스그로브는 이날 4이닝 1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자료사진=김하성)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