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체육회, 법정 법인화 속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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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가 법정 법인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15일 전북체육회에 따르면 최근 '전라북도체육회 법인설립 창립(발기인)총회'를 개최했다.
창립총회에서는 법인설립준비위원회 위원들이 발기인이 돼 도 체육회 정관, 임원 선임, 출연 재산, 주사무소 설치 등 법인설립을 위한 각종 안건을 의결했다.
이번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도 체육회는 법인인가 신청 등 각종 행정적 절차를 거쳐 오는 6월 8일까지 법인 설립을 완료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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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가 법정 법인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15일 전북체육회에 따르면 최근 ‘전라북도체육회 법인설립 창립(발기인)총회’를 개최했다.
창립총회에서는 법인설립준비위원회 위원들이 발기인이 돼 도 체육회 정관, 임원 선임, 출연 재산, 주사무소 설치 등 법인설립을 위한 각종 안건을 의결했다.
도 체육회는 지난 1월 법인설립을 위한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법인설립 업무를 본격 시작했다.
이번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도 체육회는 법인인가 신청 등 각종 행정적 절차를 거쳐 오는 6월 8일까지 법인 설립을 완료 할 계획이다.
그간 도 체육회를 비롯해 전국 시·군·구체육회는 법인격 관련 규정이 없이 비법인사단으로 운영되면서 법적 권리 등 운영상 많은 문제점이 있었다.
그러다 지난해 12월 지방체육회의 법정법인화를 규정하는 국민체육진흥법이 개정됐다.
법인으로 새롭게 태어나 법적인 지위를 갖추게 되면 안정적인 재원 확보와 조직 안정화는 물론이고 스포츠마케팅 등 다양한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다.
도 체육회 정강선 회장은 “법인으로 새롭게 태어나 법·제도적인 지위를 확보하게 되면 안정적인 예산과 조직의 안정성·투명성 등을 확보할 수 있다”며 “도민과 함께하는 체육회, 사랑받는 체육회로 더욱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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