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어린이집·음식점 산발 감염..서울 신규 확진 217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에서 하루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17명 발생했다.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보다 217명 늘어난 3만4855명이다.
서울시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7일부터 244→215→201→214명으로 나흘 연속 200명대를 유지하다 주말 검사 건수 감소 영향으로 11일 162명, 12일 158명 등 다소 주춤해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서울에서 하루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17명 발생했다. 교회, 어린이집, 음식점 등에서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며 4차 유행에 진입한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보다 217명 늘어난 3만4855명이다. 2490명이 격리돼 치료받고 있고 3만1925명은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서울시 사망자는 1명 추가돼 총 440명이 됐다. 신규 사망자는 각각 지난달 27일과 이달 11일 확진됐으며 모두 14일 숨졌다.
서울시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7일부터 244→215→201→214명으로 나흘 연속 200명대를 유지하다 주말 검사 건수 감소 영향으로 11일 162명, 12일 158명 등 다소 주춤해졌다.
하지만 주말 효과가 끝나자 13일 247명에 이어 14일에도 217명으로 '200명대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연이어 2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오는 것은 3차 대유행 시기인 올해 초 이후 처음이다.
전날 신규 확진자 217명의 감염경로는 해외유입 1명, 집단감염 41명, 기타 확진자 접촉 87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15명, 조사 중 73명이다.
송파구 소재 교회에서는 전날 5명의 확진자가 늘어 시내 누적 확진자가 총 16명이 됐다.
마포구 소재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는 3명 늘어난 13명, 동대문구 소재 음식점 관련 확진자는 2명 추가된 43명이다.
강남구 소재 주점(누적 26명), 도봉구 소재 병원(누적 18명), 서초구 소재 음식점(누적 11명)과 관련해서도 2명씩의 확진자가 추가로 집계됐다.
전날 서울시내 25개 모든 자치구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강남구와 중랑구가 21명으로 가장 많았고 송파구(19명), 영등포구(14명), 관악구·서초구(12명)가 뒤를 이었다.
hg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