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삼석 의원, '호남 대표' 최고위원 도전..민형배 의원 고민

배상현 2021. 4. 15. 11: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서삼석(영암·무안·신안)의원이 최고위원 도전을 선언했다.

광주·전남지역 정가에 따르면 서 의원은 15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고위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전날 광주·전남지역 재선 이상 국회의원들이 모여 서 의원을 최고위원으로 지원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 의원은 지난번 최고위원 경선에 도전하려다 전북 출신 한병도(전북 익산) 의원과 광주 출신 양향자(광주서구을) 의원이 호남 몫으로 도전하자 출마를 접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뉴시스] 서삼석 출마선언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서삼석(영암·무안·신안)의원이 최고위원 도전을 선언했다.

광주·전남지역 정가에 따르면 서 의원은 15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고위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민생, 공생, 상생 등 3생의 노력으로 민주당의 전환점을 만들고, '더 겸손' '더 성찰' '더 속도' 등 '3 더'로 국민과 당원에게 가까이 서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민주당 송갑석 광주시당위원장과 김승남 전남도당위원장, 이병훈(광주동남을)의원이 함께 했다.

전날 광주·전남지역 재선 이상 국회의원들이 모여 서 의원을 최고위원으로 지원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 의원은 지난번 최고위원 경선에 도전하려다 전북 출신 한병도(전북 익산) 의원과 광주 출신 양향자(광주서구을) 의원이 호남 몫으로 도전하자 출마를 접었다.

이번에 양 의원이 최고위원직에서 중도하차함에 따라 서 의원은 사실상 호남 대표격의 최고위원 도전이 되고 있다.

다만, 초선인 민형배(광주 광산을)의원이 최고위원 도전을 고심하고 있다.

민 의원은 광주·전남지역 국회의원 중 유일하게 대권에 도전하는 이재명 경기지사 지지를 선언한 바 있다.

민 의원은 이재명지사 측에서 최고위원에 출마하라는 권유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praxi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