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태국 골프 선수 티티쿨과 후원 계약

서대원 기자 2021. 4. 1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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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이 유럽여자프로골프 투어(LET)에서 두 차례 우승한 태국 선수 아티야 티티쿨(18세)과 후원 계약을 했습니다.

티티쿨은 "하나금융그룹의 후원에 감사드리며 골프 강국인 한국의 대표 금융 기업과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LET뿐 아니라 KLPGA,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등 세계 여러 무대에서 최고의 자리에 서겠다"고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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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이 유럽여자프로골프 투어(LET)에서 두 차례 우승한 태국 선수 아티야 티티쿨(18세)과 후원 계약을 했습니다.

티티쿨은 만 14세 4개월이던 2017년 7월 레이디스 유러피언 타일랜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LET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운 선수입니다.

2019년 7월 같은 대회에서 또 우승해 LET에서 2승을 거뒀고, 같은 해 아마추어 세계 랭킹 1위까지 올랐습니다.

지난해 프로로 전향한 티티쿨은 아마추어 시절이던 2019년 인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 초청 선수로 나와 12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티티쿨은 "하나금융그룹의 후원에 감사드리며 골프 강국인 한국의 대표 금융 기업과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LET뿐 아니라 KLPGA,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등 세계 여러 무대에서 최고의 자리에 서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하나금융그룹은 티티쿨 외에 올해 ANA 인스피레이션 우승자 패티 타와타나낏(태국), 교포 선수들인 이민지(호주), 리디아 고(뉴질랜드), 노예림(미국)을 후원하고 있습니다.

(사진=하나금융그룹 제공, 연합뉴스)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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