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거리두기 2단계 1주일 연장.."감염고리 원천 차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전주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일주일 연장하기로 했다.
최명규 부시장은 "2단계 격상 이후 전주시에서 확진자 발생수가 줄어드는 등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도내에서 지속적으로 집단 감염이 발생하고 있고 전국적으로도 최근 일주일간 평균 6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등 4차 대유행이 현실화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연장 배경을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일주일 연장하기로 했다. 익산과 완주 등 인근지역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한 조치다.
최명규 전주부시장은 15일 비대면 브리핑을 열고 “코로나19 확산 감염 고리를 차단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1주일 연장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5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한 바 있다. 당시 전주시에서는 미나리꽝, 목욕탕 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이번 결정으로 전주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는 오는 22일까지 적용된다.
최명규 부시장은 “2단계 격상 이후 전주시에서 확진자 발생수가 줄어드는 등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도내에서 지속적으로 집단 감염이 발생하고 있고 전국적으로도 최근 일주일간 평균 6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등 4차 대유행이 현실화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연장 배경을 설명했다.
2단계에서는 Δ클럽·룸살롱 등 유흥주점 Δ콜라텍 Δ단란주점 Δ감성주점, 헌팅포차 Δ홀덤펍 Δ노래연습장 Δ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 Δ식당·카페 등 9종 중점관리시설 1만1564개소는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5시까지 영업을 할 수 없다.
목욕탕과 사우나 등 목욕탕업 59개소와 892개 실내체육시설도 9종 중점관리시설과 같이 10시 이후 영업을 할 수 없다. 단 식당·카페의 경우 포장과 배달은 가능하다.
또 ΔPC방 Δ이·미용업 Δ오락실 Δ영화관 Δ학원 등 대부분의 실내시설에서는 음식물 섭취가 금지되고, 관중·수용 가능인원과 좌석 띄우기, 면적당 인원제한 조치 등도 강화된다. 종교시설의 경우 정규예배 등의 참석 인원이 1.5단계에서는 전체 좌석수의 30%까지 가능했지만, 2단계에서는 20% 이내로 제한된다.
최명규 부시장은 “지금은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감염될 수 있는 위기 상황으로, 기본적인 방역 수칙 준수와 적극적인 검사가 필요하다”면서 “전주시는 빈틈없는 방역과 차질 없는 백신 접종으로 시민생활 안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94chu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밀양 여중생 성폭행범, 딸 낳고 맛집 운영…백종원도 방문"
- 조국 "최태원 불륜엔 관심없다…노태우 범죄수익금이 재산 출발점, 그것이"
- 한강서 끌려간 13세 여학생들…유흥업소 갇혀 성인남성과 강제 성관계
- 국힘 "김정숙 여사, 나흘만에 6천만원 4인 가족 5년치 식비 탕진"(종합)
- 김영배 "16세 연하 아내와 20년 열애 후 결혼…신혼생활 장난 아냐"
- "충격" 이민우, 현관 비밀번호 잊은 母 패닉…치매검사 결과에 눈물
- 박규영, 브라톱 입고 쇄골 라인 자랑…청순 민낯 비주얼 [N샷]
- "불륜하는 친구, 사생활인데 손절할 정도인가요?" 갑론을박
- 가게 앞 대변 본 남성 대걸레로 '쓱싹'…차 막히자 중앙선 넘어 역주행 [주간HIT영상]
- 53세 고현정, 꽃보다 아름다운 '동안 비주얼' [N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