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 보이' 즐라탄-호날두-라모스, 21세기 퇴장 베스트 11 불명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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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장을 밥 먹듯이 하는 '베드 보이'들은 특급 스타들도 포함되어 있다.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4일(현지시간) 21세기 이후 퇴장을 많이 받은 스타들을 중심으로 베스트 11을 꾸려봤다.
이들을 베드 보이로 칭했다.
베드 보이들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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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퇴장을 밥 먹듯이 하는 ‘베드 보이’들은 특급 스타들도 포함되어 있다.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4일(현지시간) 21세기 이후 퇴장을 많이 받은 스타들을 중심으로 베스트 11을 꾸려봤다. 이들을 베드 보이로 칭했다.
베드 보이들은 많았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AC밀란)를 비롯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프란체스코 토티(은퇴), 다니엘레 데 로시(보카 후니오스), 파트릭 비에이라, 에드가 다비즈(이상 은퇴)가 선봉에 섰다.
수비에서 퇴장 라인도 화려하다. 크리스티안 키부, 파비오 칸나바로(이상 은퇴)는 물론 엘 클라시코 앙숙 헤라르드 피케(FC바르셀로나), 세르히오 라모스(레알 마드리드)도 포함됐다.
그 중 라모스의 퇴장 횟수는 놀랄만하다. 무려 26번이나 퇴장 당할 정도로 레드 카드를 많이 수집했다.
마지막으로 골키퍼에는 옌스 레만(은퇴)이 6회가 가장 많았다.
호날두의 라이벌이자 세계 최고 선수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는 베드 보이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사진=트랜스퍼마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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