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클롭 "UCL 출전 원하고 그래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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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롭 감독이 다음 시즌에도 챔피언스리그 출전하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리버풀은 4월 1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20-2021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리버풀이 챔피언스리그에서도 탈락하면서 이제 잔여 시즌은 프리미어리그 경기만 치르게 됐다.
리버풀의 목표는 프리미어리그 4위에 진입해 차기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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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클롭 감독이 다음 시즌에도 챔피언스리그 출전하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리버풀은 4월 1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20-2021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1차전에서 1-3으로 패한 리버풀은 챔피언스리그 여정을 8강에서 마감했다.
리버풀이 챔피언스리그에서도 탈락하면서 이제 잔여 시즌은 프리미어리그 경기만 치르게 됐다. 7경기가 남은 현재 리버풀은 4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승점 3점 차 6위다.
리버풀의 목표는 프리미어리그 4위에 진입해 차기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는 일이다.
이에 대해 위르겐 클롭 감독은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에 "나는 자신감을 타고 났지만 그것이 목표를 달성한다는 의미는 아니다"면서 "우리는 단지 순위표를 보고, 승점을 알고 현재 상황과 어느 팀을 만날지 안다. 우리는 그것에 대해 많이 말할 필요가 없다. 우리가 그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말했다. 우리는 그것을 원하고, 그래야만 한다. 우리가 원한다면 아주 좋은 축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리버풀은 지난 1, 2월 최악의 부진을 겪었다. 최근 리그 3연승으로 반등했지만 여전히 경기력이 완벽하지는 않다. 그럼에도 클롭 감독은 "지금은 그리 나쁜 시기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아스톤 빌라전 막판 결승골을 넣긴 했지만 우리는 경기력이 꽤 좋았다. 그들을 상대로 좋은 축구를 했고 아스널을 상대로도 그랬다. 레알 마드리드와의 1차전에서는 그리 좋지 않았지만 다른 경기는 나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오늘 경기도 좋았다. 우리는 이를 이어가야 한다. 이대로 전진하고 싸워가야 한다. 내년에도 챔피언스리그에 나서고 싶지만 지금은 우리가 다른 팀보다 더 많은 승점을 얻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사진=위르겐 클롭 감독)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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