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난 농촌·기업 돕자" 음성군서 5천여명 생산적일손봉사

박종국 2021. 4. 15.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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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촌과 업체를 돕기 위한 생산적 일손봉사 참여가 활발하다.

15일 음성군에 따르면 올 들어 이달 초까지 기관·단체 관계자, 공무원, 주민, 대학생 등 5천157명이 생산적 일손봉사에 참여해 농가 231곳과 기업체 5곳의 일손을 도왔다.

소이면 자원봉사자치회는 올해 29차례에 걸쳐 346명이 생산적 일손봉사에 나섰고 음성군청 공무원 442명도 동참,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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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연합뉴스) 박종국 기자 = 충북 음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촌과 업체를 돕기 위한 생산적 일손봉사 참여가 활발하다.

생산적 일손봉사 나선 조병옥 음성군수 [음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5일 음성군에 따르면 올 들어 이달 초까지 기관·단체 관계자, 공무원, 주민, 대학생 등 5천157명이 생산적 일손봉사에 참여해 농가 231곳과 기업체 5곳의 일손을 도왔다.

이는 올해 음성군이 목표로 잡은 생산적 일손봉사 인원 1만2천880명의 60%에 이른다.

작년 1∼4월 생산적 일손봉사 참여인원 1천750명보다는 3배로 많다.

소이면 자원봉사자치회는 올해 29차례에 걸쳐 346명이 생산적 일손봉사에 나섰고 음성군청 공무원 442명도 동참,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힘을 보탰다.

음성군은 6명으로 생산적 일손 긴급 지원반을 꾸려 일손이 긴급하게 필요한 취약계층을 돕고 있다.

또 지역 내 기관, 단체, 대학 등 56곳과 업무 협약을 체결, 지속적인 생산적 일손봉사 참여 인력 확보에 공을 들이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외국인 계절 근로자 입국이 막히면서 일손을 구하지 못해 농민들의 시름이 깊고 업체들도 인력난을 겪고 있다"며 "생산적 일손봉사를 활성화해 인력난을 해소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p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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