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유소년 야구 아카데미 신설

[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5월 1일부터 야구 저변 확대와 유소년 야구발전을 목적으로 베이스볼 아카데미 '롯데 자이언츠 스윙키즈'를 신설해 운영한다.

롯데는 "'스윙키즈 아카데미'는 6~13세의 유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야구 기본기와 체력 향상은 물론 단체 생활을 통한 협동심과 리더십 배양에 기여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아카데미는 전체 12주 과정으로 캐치볼, 타격, 수비, 종합 훈련과 모의경기 등 전반적인 야구 기술과 역사·규칙 교육은 물론 체조, 풋살, 줄넘기 등 회원들에게 다채로운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아카데미 수강회원은 홈경기 외야석 무료 입장, 구단 주요 이벤트와 비시즌 기간 선수와 함께하는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스포츠사이언스팀 코치의 체력관리 수업도 진행될 계획이다. 또한 학부모에게는 자녀 발달과정 안내장이 주기적으로 제공된다.

가입회원에게는 유니폼 상하의, 모자, 언더셔츠, 양말, 야구가방이 기념품으로 제공되며 소정의 월회비와 입단비가 있다.

회원가입은 4월 16일부터 구단 홈페이지와 공식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 또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롯데 자이언츠 스윙키즈'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스윙키즈 아카데미' 시작에 앞서 4월 16일부터 30일까지 사직야구장 티볼 그라운드에서 참가비 1만 원에 아카데미 정규과정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총 50분간 진행되며 참가자 전원에게 구단 응원타월이 증정된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롯데 자이언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