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임실호국원 "셀프 참배 서비스 이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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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임실호국원은 방문객 및 참배객 누구나 품격 있는 참배를 할 수 있는 '셀프 참배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그동안 국가행사 및 기관·단체의 경우에만 집례관의 안내에 따라 격식을 갖춰야만 참배를 진행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마련한 셀프 참배 서비스를 통해 방문객 누구나 음성 안내에 따라 참배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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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뉴시스] 윤난슬 기자 = 국립임실호국원은 방문객 및 참배객 누구나 품격 있는 참배를 할 수 있는 '셀프 참배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그동안 국가행사 및 기관·단체의 경우에만 집례관의 안내에 따라 격식을 갖춰야만 참배를 진행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마련한 셀프 참배 서비스를 통해 방문객 누구나 음성 안내에 따라 참배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참여 방법은 참배 안내 버튼을 클릭하면 5초 뒤 집례자 소개를 시작으로 참배 시작 안내, 분향, 경례, 묵념 순으로 이어진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누구나 쉽게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릴 기회가 제공되고, 국립묘지 참배 활성화를 통한 교육 효과 증대와 친숙한 국립묘지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게 됐다고 임실호국원은 전했다.
김덕석 원장은 "호국원에 연간 50만 명이 방문하는데 참배 절차를 몰라 현충탑 참배를 못 하고 가는 경우가 많았다"면서 "셀프 참배를 통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추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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